제주도 1박 2일 여행 코스 완벽 가이드 - 시간대별 일정표 포함
짧은 주말에도 다녀올 수 있는 국내여행지로 제주도 1박 2일 여행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휴가를 따로 내지 않아도 금요일 저녁이나 토요일 이른 아침에 출발해, 일요일 저녁에 돌아오는 가성비 좋은 제주 여행 루트를 소개합니다. 짧은 일정이지만 시간대별로 철저하게 계획된 코스를 따른다면, 인기 명소부터 맛집, 숙소까지 놓치지 않고 알차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주도 렌트카 여행, 제주도 시간대별 코스, 추천 숙소, 여행 예산, 짧고 굵은 제주도 여행 꿀팁까지 완벽 정리해드립니다.
목차
1. 제주도 1박 2일, 시간 낭비 없이 알차게 다녀오는 방법
3.DAY 1 - 오전부터 저녁까지 알차게 즐기는 서부 제주 코스
5. DAY 2 - 제주 동부 여행 & 공항 복귀 루트
1. 제주도 1박 2일, 시간 낭비 없이 알차게 다녀오는 방법
2. 1박 2일 제주도 여행, 정말 가능할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1박 2일 제주도 여행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만, 다음 세 가지 조건이 갖춰져야 합니다.
- 아침 일찍 도착하는 항공편
- 예약 렌트카 필수 이용 (대중교통은 비효율적)
- 휴양보다는 관광 위주의 일정 구성
이 조건을 충족하면, 동쪽이든 서쪽이든 핵심 관광지를 빠르게 둘러볼 수 있고, 시간 대비 만족도도 매우 높습니다.
3. DAY 1 – 오전부터 저녁까지 알차게 즐기는 서부 제주 코스
08:00 제주공항 도착
→ 공항 인근 렌트카 수령 후 바로 출발
09:00 오설록 티뮤지엄
→ 녹차밭 감성+차 한잔으로 여행 시작
11:00 협재 해수욕장
→ 에메랄드빛 바다 감상 + 해산물 점심 (고등어회 추천)
14:00 카멜리아힐
→ 제주 감성 가득한 인생샷 명소
16:00 중문 색달해변 산책
→ 여유로운 산책, 일몰 타이밍이면 사진 맛집
18:00 숙소 체크인 & 저녁식사
→ 제주 흑돼지 or 고기국수로 제주 음식 즐기기
4. 제주도 숙소 추천 – 위치가 핵심입니다
1박 2일 여행에서는 숙소 위치가 효율을 좌우합니다. 공항 근처보다는 주요 관광지 인근 숙소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중문: 중문관광단지 중심, 식당/관광지 인접
- 애월: 감성 카페와 숙소가 많은 지역
- 서귀포 시내: 식당/편의시설 밀집 지역
※ 게스트하우스보다는 호텔이나 펜션을 추천드립니다. 짧은 일정이므로 숙소에서의 휴식이 중요합니다.
5. DAY 2 – 제주 동부 여행 & 공항 복귀 루트
08:00 조식 또는 카페 브런치
→ 성산 근처 ‘보롬왓 카페, 레크레' 추천
09:30 성산일출봉 등반
→ 제주 동쪽 대표 관광지, 바다 전망 최고
11:30 우도행 배 탑승 (성산항)
→ 배로 15분 이동, 전기차 or 스쿠터 대여 추천
13:00 우도 투어
→ 검멀레해변, 하고수동해변 등 주요 포인트 방문
15:30 제주공항 이동
→ 중간에 간단한 간식 섭취 (공항김밥, 흑돼지김밥 추천)
18:00 제주공항 체크인 및 귀가
6. 제주도 1박 2일 여행 예산 정리 (2인 기준)
- 항공권 (왕복): 약 10~15만원 (사전 예약 기준)
- 렌트카 (경차): 약 6~7만원/일
- 숙소 (호텔급): 6~12만원/1박
- 식비+입장료+간식: 약 6~8만원
총 예산: 약 30~40만원
※ 시간 효율을 높이려면 렌트카는 필수입니다. 대중교통은 비추천!
7. 제주도 1박 2일 여행 꿀팁 모음
- 짐 최소화: 백팩 하나로 가볍게!
- 시간 여유 확보: 여유 있는 일정이 피로를 줄입니다.
- 카페 방문 필수: 제주 감성은 카페에서 느껴집니다.
- 사진 촬영 시간 확보: 인생샷 남기기 좋은 스폿 많습니다.
- 교통체증 주의: 공항 인근 퇴근 시간대 혼잡합니다.
8 . 마무리 – 짧지만 완벽한 제주도 여행을 위하여
제주도 1박 2일 여행은 철저한 준비와 전략적인 동선 구성만 있다면 누구나 만족스러운 여행이 가능합니다. 시간대별로 코스를 구성하고 숙소, 교통, 예산까지 사전에 정리해두면 현장에서 당황할 일 없이 여유 있게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렌트카 이용, 사전 예약, 날씨 체크 등을 잘 해두면 **‘시간은 짧지만 추억은 오래 남는 제주도 여행’**이 됩니다.
9. 여러분의 제주도 1박 2일 여행 경험은?
혹시 1박 2일로 제주도를 다녀오신 적 있나요? 좋았던 루트나 추천 맛집, 여행 꿀팁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당신만의 제주도 여행 꿀정보를 함께 나눠봐요!
10. 공항 가기 전, 마지막 한 끼! 흑돼지 김밥 맛집 추천
제주 여행의 마지막 코스, 공항 가기 전 간단히 먹기 좋은 메뉴를 찾고 있다면 흑돼지 김밥이 정답입니다. 든든하면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포장도 쉬워서 비행기 타기 전이나 이동 중에도 딱 좋아요. 아래는 제주공항에서 차량으로 10~20분 거리에 위치한, 로컬들이 인정한 흑돼지 김밥 맛집 3곳입니다.
또시랑
- 위치: 제주시 연북로 724 (공항에서 약 15분)
- 운영시간: 09:00 ~ 16:30
- 포인트: 예약 필수! 제주산 톳과 흑돼지가 어우러진 ‘돌담김밥’이 대표 메뉴. 포장 전문이라 공항 가는 길에 들러 픽업하기 딱입니다. 제주 식재료를 활용해 만든 정갈한 김밥이라 마지막 식사로도 손색없어요.
봉자커피
- 위치: 제주시 번영로 540 (공항에서 약 10분)
- 운영시간: 04:30 ~ 17:00
- 포인트: 이른 아침부터 문을 여는 곳이라 아침 비행 전 방문에도 문제없어요. 흑돼지 김밥 외에도 다양한 김밥 메뉴와 커피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간단한 브런치처럼 즐기기에도 적합합니다.
도주제김밥
- 위치: 제주시 관덕로3길 9-1 (공항에서 약 15분)
- 운영시간: 09:00 ~ 18:00
- 포인트: ‘난축맛돈’이라는 제주산 돼지와 사골 육수를 활용한 프리미엄 김밥. 특히 도르래로 김밥이 전달되는 독특한 시스템이 있어, 여행 마무리도 재밌게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시간은 얼마 없지만, 여행의 마지막까지 맛있게 보내고 싶다면 공항 가기 전 이 세 곳 중 한 군데는 꼭 들러보는 걸 추천드려요. 제주에서의 짧고 굵은 추억, 마지막 한 끼로도 충분히 완성할 수 있습니다.